10년전 파리로 신혼 여행, 5년전 아들을 두고 다녀온 오스트리아 및 동유럽 패키지 여행후 이제 어느정도 큰  아들을 데리고 유럽 여행은 처음이라 어떤 상품을 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주변 지인분이 수년전 모녀 여행으로 잘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으로 디자인 유럽의 세미 패키지 여행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처음가는 이탈리아여행이라 여러가지 신경쓸것이 많을 법도 한데 '나에게 주는 선물 10일' 상품을 선택하고 나서는   사실 여행 준비는 입금 (^^) 외엔 안했다고 할수 있을 정도로 가서 이탈리아를 느끼고 즐기고 오는데만 집중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호텔들은 모두 기차역에 근접하여 걸어서 바로 3-5분안에 도착했고. 유럽의 호텔이 가성비가 떨어지는걸 감안해도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상품에 포함된 식사 6회는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좋은 식당에서 먹었구요.그러나 로마 첫날 하필 우리가 가기로 한 날에 성베드로성당이 갑자기 오후에 문을 닫아 당황스러웠지만 다행이 스케줄을 변동하여 다음날 무사히 볼수 있었고, 시내 투어시 걸어서 가면 도저히 다리아파서 못볼거 같은 고대 로마 유적지들도 벤츠투어로 틈틈히 쉬어가며 잘 구경했습니다. 피렌체는 메디치가의 후원아래 미술및 예술분야가 발달한 곳인데 우피치 미술관에서 해박한 지식을 가진 미술전공하신 가이드 선생님 덕분에 머리에 쏙쏙들어오는 해설을들었구요. 각각 낮과 밤,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내려다본 피렌체 시내 전경도 매우 좋았습니다.

 서주혜과장님이 자유일정때 데려다 주신 덕분에 피사의 사탑에서 우리 가족이 유쾌하고 즐거운 사진도 많이 찍고 시간을 아껴 잘 다녀올수 있었던거 같아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베네치아는 예상보다 매우~낭만적이고 르네상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소도시 였는데 곤돌라. 수상택시 까지 다양하게 타볼수 있어 좋았고 베네치아 수로를 여러 교통수단으로 누비는 재미도 느꼈습니다. 호텔 조식때는 그림같이 펼쳐진 베네치아 수로를 바라보면서 기분좋은 아침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시내에서 리알토 다리근처에 독일상권(백화점) 옥상에서 본 베네치아 시내 전경은 정말 압권이었고~ 오후 자유일정때 산마르코 광장 종탑위에서 본 일몰 야경도 멋졌구요. 베네치아와 밀라노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시험족보를 집어주는 듯한 권혜민 족집게가이드님 덕분에 최고였습니다~ 이번 여행에 최고 장점은 불필요한 선택관광없이,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여서 원하는 곳에서 좀더 집중하고 시간을 할애 할수 있게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810일동안 우리 가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도록 세심한 노력기울인 디자인 유럽에 감사드리고 세미 패키지를 가려는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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